생활정보/보험 / / 2020. 2. 20. 12:07

복통의 위치와 증상에 따라 주로 발생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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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위치에 따른 다양한 질환

 복통은 실제로 응급실 내원 환자의 증상 중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데요. 복통의 위치와 증상에 따라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 다릅니다. 통증의 위치에 따른 다양한 질환과 증상을 알아보세요.

복통의

오른쪽 윗배통증

 우상복부의 통증이 심하다면 담낭염이나 간농양과 같은 간담(, 담낭 질환을 우선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간은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급성 간염이나 간암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다. 간담 질환은 복부 초음파나 CT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윗배통증 

 명치 아래가 쓰리거나 경련이 일어나듯 아프다면 식도염 또는 위염, 위궤양 등 소화성 위장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을 해야 하며 만약 동일한 위상 복부 통증인데 평소 음주를 즐기고 통증이 등 쪽까지 퍼져있다면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우하복부 통증의 원인인 대표적 질환은 맹장염, 게실염이다. 맹장염은 초기에 배꼽 주변이 아프다가 점차 우하복부로 집중되는 수축성 복통이 나타난다. 게실염은 장기의 일부가 바깥쪽으로 돌출된 게실이 생기고 속에 대변 찌꺼기가 끼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내시경으로 진단할 수 있다.

왼쪽배 통증

 왼쪽 윗배 복통은 오른쪽 윗배와 마찬가지로 소화성 궤양, 췌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 옆구리가 아프고 등을 두드리면 통증이 심하다면 신장질환, 옆구리가 쑤시고 통증이 심하다면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크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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